안녕하세요, 경북 상주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우공의딸기정원 박홍희입니다.
우공의딸기정원은 ‘우공(愚公, 농장지기 인터넷 ID)’이 운영하는 딸기 농장을 의미합니다. 고사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에서 볼 수 있듯, 끊임없는 정직한 노력으로 최고의 딸기를 만들겠다는 우직한 농부의 철학을 담았습니다.
‘정원’과 같이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성으로 자란 딸기. 그 싱싱함을 생딸기를 통해, 체험을 통해 또는 딸기 가공품을 통해 여러분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시중의 딸기와는 차원이 다른 딸기 본연의 새콤달콤함을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봄 내음 가득한 정원에서 안전하게 자란 딸기.
그 새로운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공의 딸기정원은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시 남쪽의 청리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땅의 기운이 좋아 늘 푸른 들판을 유지하여 청리(靑里)라 했다고 합니다. 그 이름처럼 청정한 공기가 가득하고 하루종일 밝은 햇살이 비춰 딸기를 키우기에는 최고의 환경이랍니다.
특히 우공의딸기정원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청리의 환경을 극대화하여 딸기에게 전달합니다. 하우스 내외부의 온습도는 물론, 하우스 주변 바람의 세기, 딸기가 심겨져 있는 배지의 온도, 딸기에게 주는 양분의 농도, 딸기의 광합성을 위해 필요한 이산화탄소의 양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농부의 손을 거쳐 컨트롤되고 있지요. 우공의 딸기가 품고 있는 특별한 맛의 비밀 중 하나가 바로 이 환경 조건이랍니다.
우공의딸기정원은 수경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합니다. 딸기가 흙과 접하는 면이 없기 때문에 보다 친환경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농부의 기술력에 따라 보다 고품질의 딸기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환경보다, 시설보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
바로 농부의 땀입니다. 수만 개 모종 하나하나 잎 수를 관리하고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 하나의 꽃대에 너무 많은 딸기가 달리지 않도록 어린 꽃들을 일일이 따주어 보다 크고 알찬 딸기를 만들어 내는 것. 농약 없이 사람에게 이로운 천적을 활용하고 환경을 제어하여 병충해를 예방하는 것. 그 모든 일은 농부의 수고로움 없이는 안되는 일입니다. 식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것이 진실임을 경험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공의 딸기정원은 딸기 한알 한알에 농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 자부심으로 여러분들께 최고 품질의 딸기를 선물합니다.